올림픽 열리는 도쿄 확진자 2848명 '하루 최다'

강경래 기자I 2021.07.27 19:06:30
일본 도쿄 아사쿠사 지구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일장기가 걸린 한 상점 앞을 지나고 있다.(제공=뉴시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27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48명이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461명 늘어난 수준이며, 올해 1월 7일 세운 최다 기록 2520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도쿄에 4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한 지 2주를 넘겼다. 하지만 감염 확산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는 추세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개막한 지 이날로 5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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