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글로벌 경쟁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다.
현재 SK하이닉스 임직원 규모는 지난 반기 공시 기준으로 약 2만8600여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 측은 임직원 전체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전과 모바일, 전자통신(IT) 부분 등 임직원에게 1인당 10만 포인트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포인트를 통해 주로 농어촌 특산물을 판매하고 우체국 쇼핑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임직원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모두 함께 극복되길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