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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소설가는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베스트셀러 ‘안개꽃’을 비롯해 단편집 ‘벙어리강’ ‘백담사 가는 길’, 중편집 ‘외인들’, 장편집 ‘차디찬 여름’ ‘회사원’ ‘가난한 사람들’ ‘동물공화국’ 등 30여권의 책을 펴냈다. 그는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상, 월탄문학상, 동서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만우 박영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학촌 이범선문학상은 ‘오발탄’의 저자인 故 이범선 소설가의 탄생 100주년(2020년)을 맞아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소설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면서,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소설가협회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