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과 통화…유명희 지지 요청

정다슬 기자I 2020.09.28 18:00:0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6일 칭기즈 아이다르베코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과 통화해 코로나19 대응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양국 간 교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다. 아이다르베코프 장관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강 장관은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지지를 요청했으며, 아이다르베코프 장관은 유 본부장의 통상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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