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산업부·신보 등이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판 뉴딜(K-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갖추고,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사업추진 단계별 맞춤형 금융상품 등 포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전자, 조선, 소재·부품 등 전통 산업에 인공지능(AI), 산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해 산업 밸류 체인(가치 생태계)을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 하는 산업 디지털 생태계가 마련됐다”며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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