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양주시, 저소득가정 유·청소년에 月 8만원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정재훈 기자I 2021.02.15 17:07:44

지난해보다 70명 늘어난 395명 혜택

(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400명 가까운 저소득 가정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경기 양주시는 저소득가정 유·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범죄 피해가정, 법정 한부모 가정 등 대상 가정의 만 5세부터 만 18세까지 아동·청소년이다.

선정 순위에 따라 확정된 선정자는 1인당 월 최대 8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8개월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달 20일까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보다 70명이 늘어난 총 395명이다.

최종 확정된 유·청소년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확인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등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