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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도 현장행보 文대통령에 시민들 깜짝 케이크 선물

원다연 기자I 2019.01.24 17:09:30

文대통령, 24일 생일 당일 지역경제투어 일정 소화
성심당 직원들 깜짝 생일 케이크 준비해 축하해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시민들에게 깜짝 생일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생일인 당일 이날 특별한 행사 없이 대전을 찾아 지역경제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비전을 밝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지역 경제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역 빵집인 성심당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빵을 고르고 계산을 마치자, 직원들이 문 대통령 얼굴이 그려져 있는 케이크를 들고 나와 생일 축하 노래를 전했다. 직원들은 문 대통령이 촛불을 끄자 “건강하세요”라며 덕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박수를 치며 “건강하세요”, “최고에요” 등 호응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생일 당일 서울 도봉구의 어린이집을 찾아 현장정책 행보를 소화하는 중, 지역주민이 준비한 축하 꽃다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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