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일산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일산 경기북부지부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북부지역 경영위기기업과 재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강화하고 재도전 성공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는 전담 직원과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상담부터 자금지원, 교육, 컨설팅, 사후 멘토링 및 연계지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2014년 서울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시범 개소한 후 전국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경기북부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13번째 개소다. 내년에는 경북, 전남, 제주 등에 5개 센터를 개소해 총 18개 지역에서 재도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