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번 해 40% 오른 로빈후드, 실적 호조에 주가↑

최효은 기자I 2024.05.09 21:59:1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빈후드 마켓츠(HOOD)는 8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로빈후드는 주당 1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 6센트를 세 배 가까이 웃돌았다. 매출은 6억 18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5억 49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1분기에 활황을 띄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암호화폐거래 매출은 1억 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고객 수가 전년 대비 81만명 증가해 2390만명을 기했햇다고 밝혔다. 수탁 자산은 129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로빈후드 마켓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서 5.5% 상승해 1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연초 대비 40% 이상 오른 상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