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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블과 함께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 공개

김하은 기자I 2017.06.13 17:45:06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나와 마블(MARVE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Kona Iron Man Special Editio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은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이 가지고 있는 강인함과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마치 첨단 수트를 입는 것과 같은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는 일반 차량 대비 전폭이 40mm가 늘어났으며 보다 세련된 감각을 주기 위해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 칼라에 아이언맨의 상징적인 칼라인 레드와 골드 칼라를 포인트로 조합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에 쿨화이트 칼라의 면발광 LED를 적용해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언맨이 에너지원인 ‘아크 원자로’를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후드에 아이언맨 수트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아이언맨 마스크가 중앙부에 새겨진 바람개비 모양의 19인치 특수제작 휠과 28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추후 바이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7월부터는 한 달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할 예정이다.

마블은 1939년 타임리 코믹스로 출발, 개성 넘치는 초인적인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해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장엄한 스토리를 만화와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엑스맨, 토르, 앤트맨 등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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