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20분까지 2시간 20분간 홍 부총리에 보고를 받았다. 정부는 향후 당정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확정한다.
홍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적극적 재정운영 기조 하에 선도형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예산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분야에 투자되고 국민에게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