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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디자인·제조·콘텐츠 창작 커뮤니티 지원 참가자 모집

김현아 기자I 2017.05.22 19:52: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도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에서 커뮤니티 지원 사업인 ‘2017 멋잇당’ 참가 팀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주관하는 ‘멋잇당’은 ‘멋을 이어주는 커뮤니티’의 줄임말로, 도내 디자인 제조·콘텐츠융합 분야 창작자, 디자이너, 메이커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주부, 직장인,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성원은 경기도민 1인 이상을 포함하면 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멋잇당’은 올해 50팀을 선발한다.

신청 분야는 ‘자유로운 활동을 희망하는-아이디어 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을 희망하는-플래닝 팀’, ‘구현기술과 아이디어를 모두 보유한-메이커 팀’ 세 분야를 나누어 모집한다.

신청 팀은 각 팀의 커뮤니티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중 100팀에게는 음료교환권도 증정한다.

신청된 팀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선별되며, 6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50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팀당 △최대 20만원의 활동지원금 △월별 네트워킹 파티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 받는다.

‘2017 멋잇당’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goo.gl/UImsvU)접속 후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블로그(http://blog.naver.com/mhubgdc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031-877-2712)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허브 관계자는 “커뮤니티 지원 사업인 ‘멋잇당’은 경기 북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북부허브만의 특화된 사업”이라며 “‘멋잇당’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2015년 6월 경기도 의정부시에 설립한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이다.

경기 북부의 강점 분야인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상시 지원한다. 이 밖에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들과 영상·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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