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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2년 동안 미납된 관리비를 받기 위해 해당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시신은 작은 방에서 이불에 덮여 있었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또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은 없었다.
주민등록부상 해당 집에는 A(65)씨와 그의 아들 B(32)씨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있었다.
하지만 B씨는 현재 인천 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아울러 A씨에게 많은 채무가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