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아파트 분양한다

황현규 기자I 2021.02.26 16:01:34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월 분양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개발 등 수혜
전용 74~84㎡ 9개 동 847가구 규모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창원 첫 분양사업지인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두 번째다.

가포택지지구는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의 관문 단지로 시청·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ㆍ출입도 수월하다.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했다. 특히 단지내 어린이집 뿐 아니라 단지 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선됭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수변캠핑장,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아울러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가포지구는 창원시 균형발전의 핵심 시책으로 추진되는 마산해양신도시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높고,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로의 접근 또한 용이해 합리적인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별동학습관과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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