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에 여운홍·정하승 교수 선정

남궁민관 기자I 2019.06.11 16:22:23
이선석(가운데) 한화첨단소재 대표와 수상자인 정하승(맨 왼쪽) 조지아공대 교수 여운홍 미시건주립대 교수가 10일 세종 본사에서 열린 ‘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첨단소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10일 세종 본사에서 ‘2019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수상자로는 여운홍 조지아공대 교수와 정하승 미시건주립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연구 실적 및 수상 경력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을 선정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다. 여 교수는 플렉서블 회로 및 웨어러블 센서, 정 교수는 이종접합 소재 전문가로서 각각 전자소재와 경량복합소재 사업과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는 “신진 교수상을 통해 매년 가능성 있는 해외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연구개발 성과 향상은 물론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 및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첨단소재 신진 교수상은 해외 우수 R&D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개발 범위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교수들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매년 2명씩 선발해 시상한다.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은 소정의 연구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에서 직원 대상으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실시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