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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오전 1시 43분께 전일 뉴욕증시 종가 대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43%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연 1.472%를 기록 1.4%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25% 오른 90.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금리 상승세를 주시하며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85포인트(1.75%) 하락한 3만1402.0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96.09포인트(2.45%) 급락한 3829.34에, 나스닥 지수는 478.54포인트(3.52%) 추락한 1만3119.43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 또한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선호 위축 영향을 받아 하루 만에 300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86.74포인트(2.80%) 하락한 3012.9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3조7825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311억원, 2조830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29조60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