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보단은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 중부권 등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보됐다”며 “남부권은 지역별 날씨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토록 했다. 선거운동원들의 건강을 우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선거운동 지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캠프에서 벌어진 선거원 사고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선거운동을 하는 당원들의 건강에 더 신경을 쓰자는 취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늦게 예고 없이 해당 선거원의 빈소를 방문했다. 앞서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안 후보 측 선거원이 안타가운 일을 당했다”며 잠시 묵념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