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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는 주택이 완전히 파손된 가구에 500만 원, 일부 파손된 가구에 250만 원, 침수된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모두 합쳐 4850만원이 피해 가구의 계좌에 직접 이체된다.
앞서 희망브리지는 지난 7일 BGF리테일이 이들 가구에게 지정 기탁한 10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 세트도 전달했다. 국민안전처는 울릉도 폭우 피해액이 적어도 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긴급히 성금을 모으고 있다. 한 통화에 20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ARS 전화(060-701-1004)나 1건 당 2000원이 기부되는 문자메시지(0095)를 통해 동참하면 된다. 또 계좌이체로도 성금을 낼 수 있다. 모금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