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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는 지속

윤종성 기자I 2020.10.19 19:48:4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dpa 통신이 19일 전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17일 경호원이 확진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를 계속하고 며칠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날부터 감염자가 일정 수준 이상인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규정 강화, 식당 영업시간 제한 등 보다 엄격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9일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만6981명, 누적 사망자는 9866명이다.

18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524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부부가 올초 폴란드 오시비엥침(아우슈비츠의 폴란드 명칭)에서 열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 해방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촛불 앞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습(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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