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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9일 직무가 정지된 이후 청와대 밖을 나간 건 이번이 처음으로, 45일 만의 외출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묘객이 붐비지 않은 오후 1시45분쯤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해 10여 분간 양친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직무가 정지된 상황임을 고려해 최소한의 경호 인원만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거르지 않고 성묘를 다녀왔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해 12월9일 탄핵안 가결 이후 첫 외부行..45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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