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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韓 1분기 실질 GDP ‘수축’”

강신우 기자I 2019.05.23 22:12:3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분기 한국 경제 상황을 ‘수축’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4월 30일~5월 1일)에서 “1분기 해외 경제성장이 혼조세를 보였다”면서 “신흥국 가운데 한국과 멕시코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수축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이며 5개 분기 만의 역(逆)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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