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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로디안MTX’ 美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임현영 기자I 2019.01.21 17:54:05

좌우 디자인을 달리해 높은 평가받아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넥센타이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전용 타이어 ‘로디안 MTX’ 제품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디안 MTX는 온·오프로드에서 동시에 주행 가능한 SUV·LTR(Light Truck Radical) 전용 타이어다. 온로드 주행시 패턴의 지면 분포면적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고, 오프로드 주행시에는 단단한 두께감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타이어 측면의 좌우 디자인을 달리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좌측 사이드에는 공룡 발톱에서 영감을 받아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반대 쪽에는 트랜스포머 콘셉트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한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총 25개 부분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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