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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앤정바이오, 유산균으로 잇따라 특허...골다공증 예방·치료

박한나 기자I 2020.04.28 17:45:25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면역질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류마앤정바이오가 골다공증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유산균으로 잇따라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마앤정바이오는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과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2건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유산균 복합균주 및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및 식품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피부 보습 및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에 도움을 준다.

류마앤정바이오에 따르면 이 조성물은 조골세포의 알칼린 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 ALP) 활성을 증가시켜 골 성장을 활발히 하고 골다공증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피부 수분의 손실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피부 보습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마앤정바이오는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피부보습, 건강한 장 관리까지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해 다기능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적극적인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류마앤정바이오 정원상 대표는 “류마앤정바이오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갱년기 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연구했고 마침내 개발을 완료했다”며 “최종 테스트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정식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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