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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있는 한국노총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김 위원장이 대한상의를 방문한 데 대한 상의 측의 답방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사회를 대표하는 주체이자 대표성이 있는 중앙 노사단체”라며 “두 단체가 사회적대화 복원을 위해 함께하면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노총과 대한상의가 새 정부와 함께 양극화, 장시간노동, 고용불안정 문제의 해소를 위해 사회적대화의 문을 열고 힘과 지혜를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과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50분 가량 간담회를 갖고 오후 6시께 만찬장소로 이동해 호프 회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