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전경련에 회원사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경련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에코프로의 가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가입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그룹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대외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전경련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경련은 22일 임시 총회를 열어 단체명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