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월성 원전, 사법 판단 대상 납득할 수 없다"(상보)

김정현 기자I 2021.02.10 16:26:30

강민석 靑 대변인 서면브리핑
“靑 지시 여부는 재판중 사안, 언급 않겠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10일 “월성 원전 1호기 폐쇄가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월성 원전 수사` 관련 서면 브리핑을 내고 “청와대 지시 여부 등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다만, 월성 원전 1호기 폐쇄는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돼 공개적으로 추진됐던 사안”이라면서 “이것이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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