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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봉은사 방문한 김정숙 여사,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 위해`

유수정 기자I 2017.07.25 18:13:28
(사진=청와대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봉은사(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에서 개최된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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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여사는 행사장을 찾은 신도들의 ‘셀카’ 요구에 흔쾌히 응하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는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또한 행사에 들어가서는 신도들과 마찬가지로 반야심경을 봉독했다.

행사에 앞서서는 대웅전을 참배하며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를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등 조계종 스님 및 신도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불교계의 전통문화 계승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편, 봉은사는 이번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서울 도심을 찾는 내외국인이 사찰음식·다도·참선 등 전통문화를 보다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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