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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광장' 1순위 마감..평균 2.5대 1

성문재 기자I 2018.04.04 20:46:55

219가구 모집에 555명 몰려
전용 49㎡ 최고 4.8대 1 경쟁률
11일 당첨자 발표, 23~25일 계약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주택전시관 유닛을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이 청약 1순위에서 전 평형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55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가구 모집에 29명이 몰려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49㎡가 차지했다. 그밖에 전용 59㎡ A타입 2.9대 1, 전용 74㎡ 2.8대 1, 전용 84㎡ A타입 2.8대 1 등으로 모두 1순위 마감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이 들어서는 선부광장 일대가 7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되는 데다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오는 6월 개통되고, 통합 선부광장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탁월한 입지뿐 아니라 49㎡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에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다. 오는 11일 당첨자발표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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