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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여성 직원 앞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음날에도 같은 편의점에 들어오려다 직원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편의점 직원에게 “인근 주민같으니 나타나면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 7일 “A씨를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당시 그는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밖으로 나오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