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이오스닥(EOSDAQ)이 20일 사전가입 에어드랍(암호화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운영사 엑시엄이 밝혔다.

이오스닥은 이오스(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로, 다음달 베타 오픈할 예정이다. 모든 거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P2P 형태로 이루어지며, 거래 과정과 결과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사전가입자 중 500명에게 1인당 100개의 이오스(EOS) 기반 토큰을 지급한다. 총 네 개 종류의 토큰(EOS, OCT, CET, IQ) 중 한 개 토큰을 무작위로 에어드랍하며, 당첨자는 에어드랍 받기 전까지는 본인에게 지급되는 토큰을 알 수 없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정세현 엑시엄 대표는 “거래소 보안 및 사용자 친화적인 UI/UX에 중점을 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안 강화를 통해 해킹 및 보안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스닥은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기업 스틸리언과 거래소 보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체인파트너스로부터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