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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장애인 복지 기관에 B클래스 6대 기증

신정은 기자I 2016.10.20 18:08:01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일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장애인 복지 기관 6곳에 B클래스 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 안산 하이디의 집, 경기 양평 평화의 집, 경기 푸른 초원, 부산 선아의 집,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 부설 부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서울 서초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총 6곳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해당 복지 기관의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상 서비스 약정 상품인 ‘컴팩트플러스 패키지’의 서비스 지원 기간인 3년 동안 주유비를 제외한 차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3년 후에는 기관이 자율적으로 차량을 유지하거나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인 ‘스타클래스’를 통해 차량을 판매해 매각 금액을 해당 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송인숙 경기 안산 하이디의 집 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경혜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 부설 부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영화 말아톤 주인공 배형진,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이상현 KCC 오토 부회장(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광진 경기 푸른 초원 센터장이 20일 차량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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