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확진 직원은 지난 21일 목감기 증상으로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조치됐다.
법무부는 “해당 직원은 지난 19~20일 주말, 21일 연가로 출근하지 않았으나, 확진 판정 즉시 의정부교도소 자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운영, 시설 전체 방역소독 및 대체복무요원 포함 전 직원 총 402명과 전 수용자 1313명에 대한 PCR검사를 실시해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또 출정, 이송, 접견 등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법원,검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추가확산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부에서는 전국 교정시설 직원 및 75세 이상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다음달 초 2차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8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1명을 제외한 직원 60명과 수용자(출소자 포함) 1227명 등 1287명은 확진 해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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