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올해 하반기 들어 임플란트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5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8%(1750원)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1693억원, 1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와 같은 거점 지역에서 코로나19를 딛고 빠른 매출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향후 2~3년간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 중국법인의 흑자전환 등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6180억원, 6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3%, 49.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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