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1173.60원…1.30원 상승

원다연 기자I 2020.09.28 16:16:47
△28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오른 117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1.0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1172.20~1174.80원 사이에서 좁은 등락을 오갔다.

오는 29일(현지시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1차 대선 TV 토론회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해외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에 추석 연휴를 앞둔 환율 움직임은 제한됐다.

코스피는 이날 2300선을 회복했다. 전일대비 0.9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29% 오른 2308.08에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625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달러 강세 흐름은 아시아장에서 주춤했다. 장마감께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94.492를 나타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2억4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4.5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311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3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63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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