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사studio 채널 운영자 본격사는 어릴 때 교과서에 만화를 그려 친구들에게 보여주곤 했다. 만화를 보여주고 100원, 200원을 받던 그는 움직이는 만화의 매력을 느꼈다. 본격사의 아버지는 교과서에 만화 그리는 것을 싫어하셨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격사는 그림을 그려 먹고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결국 만화 유튜브로 구독자 11.8만의 유튜버가 되었다.
한땀 한땀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옷처럼 본격사의 만화도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3분의 만화를 만들기 위해 400컷을 일일이 그리기 때문이다. 왜 만화가 안 올라오냐고 외치는 구독자들에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할 수 있다. 정말로 ‘만화는 노가다’다. 그러나 더 재미있는 만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본격사가 있으니 앞으로 유튜브 만화의 미래는 더 빛나지 않을까?
본격사의 최종 꿈은 무엇인지 ‘유튜버 인명사전-본격사studio’편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