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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KBS한국어진흥원-에프앤아이, VR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해외사업 협력

김현아 기자I 2019.01.17 22:30: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BS한국어진흥원 원장 박현우(좌), ㈜셀바스에이아이 대표 김경남(가운데), ㈜에프앤아이 대표 정덕환(우)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KBS한국어진흥원 및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음성인식·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한국어 교육 니즈가 높은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 교육, 시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반 음성기술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발음 및 억양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음성인식 교육 서비스로 활용된다.

에프앤아이는 한국어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을 한다. KBS한국어진흥원은 자사가 보유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음성인식 노하우를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에프앤아이 정덕환 대표는 “많은 사업분야에 융합되어 사용되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은 특히 교육 분야에서 사용자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을 높이는 등 교육 플랫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 한국어진흥원 박현우 원장은 “한국어의 힘을 키우는 입장에서 한국어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한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을 발판으로 한국어 전파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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