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IT 컨설턴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ERP분야 IT 컨설턴트 강사 양성과정 강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더존비즈온과 공동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분야 IT 컨설턴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더존비즈온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인재인 정보기술(IT) 컨설턴트를 양성, 우리 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관련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양사 사회공헌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했으며, ERP 분야 강사 및 교수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에 배출한 IT 컨설턴트 전담 강사는 향후 취업준비생을 비롯해 대학생 및 회계법인·컨설팅펌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ERP 구축 및 컨설팅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IT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11월 한국생산성본부와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혁신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었다. 이번 4차 산업혁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이 양사간 체결된 MOU의 첫 걸음이다.

향후 양사는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자리 매칭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 교육·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중소기업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