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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일간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지난 한 달 이상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에 이어 통 큰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2월27일부터 3월6일까지 7일간 전사 유급 휴무를 시행했다. 이후로는 4주에 걸쳐 전사 순환 재택근무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4일제가 시행되면 재택근무는 공식 해제된다. 다만 주 4일제 근무 기간에도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등 특별보호가 필요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이어간다.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과 자녀 보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월 한 달 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도 시행한다. 오전 7~11시로 정해졌던 기존 출근시간을 해제하면서 혼잡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직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퇴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다만 자율 출퇴근제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경우 그 만큼 월급이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