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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정보화진흥원, 몽골-부탄서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열어

오희나 기자I 2015.11.24 16:31:1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정보통신기술우정청(ICTPA)과 23일 부탄 수도 팀푸의 왕립경영교육원(Royal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한- 몽골, 한-부탄 정보접근센터(IAC)를 각각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몽골 개소식에는 몽골 정보통신기술우정청 체 자단바 청장, 국제울란바토르대학교 오덕교 총장, 주 몽골한국대사관 오송 대사 등이, 부탄 개소식에는 부탄 정보통신부 디나 낫 둥겔 장관, 왕립경영교육원 카르마 츠링 원장 등이 참석해 정보접근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정보접근센터는 약 330㎡ 규모의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IT 센터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0개국에 42개 센터를 구축해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와 국내 IT기업의 해당국 진출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니카라과, 베트남, 팔레스타인에 추가 구축하여 총 46개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서병조 원장은 부탄 정보통신부 디나 낫 둥겔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부탄 정보화를 위한 국제기구 활용 연계 방안, 정보화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정보화 서비스, 정보격차해소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부탄 정보통신부 푼초 톱게 ICT 국장, 디나 낫 둥겔 장관, NIA 서병조 원장, 부탄 왕립경영교육원 카르마 츠링 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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