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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빙상인연대, 성폭력 관련 기자회견 21일 개최

강경훈 기자I 2019.01.17 21:44:33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빙상선수와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젊은빙상인연대가 21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추가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위원인 박지훈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자회견에서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 두 명의 피해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피해자는 기자회견에는 직접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지난 9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외에 성폭력 피해 선수들이 더 있다며 관련 가해자를 공개하고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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