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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노인복지관서 코딩교육 실시

이연호 기자I 2019.11.21 17:24:32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관 업무 기반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코딩교육(DDD)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1일 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 코딩교육(DDD)을 진행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DDD(Digital Divide Drop)는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SW교육 정책ㆍ콘텐츠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사회보장정보원이 기관 업 기반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SW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스크래치(코딩)로 손주들과 놀아주기’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된 컴퓨터 프로그래밍 도구인 스크래치를 소개하고 직접 스크래치를 체험해 보는 등 코딩을 처음 접하는 노인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학생들만 할 것이라 생각했던 코딩을 복지관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강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컴퓨터에 서툰 우리를 위해 전담 보조강사를 배치해 줘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시니어들을 위한 코딩교육이 지속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정부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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