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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엔터테인먼트, '뮤즈 플러스' 신규 리뉴얼 및 론칭

정시내 기자I 2020.09.21 15:46:00
사진=레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지난해 신규 출시 이후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들과 함께한 모델 캐스팅(앱) 애플리케이션 ‘뮤즈(MUSE) 2.0이 새롭게 리뉴얼됐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레디엔터테인먼트의 뮤즈 2.0 버전의 새로운 이름은 뮤즈 플러스이다. 이름에는 한 단계 발전하는 업데이트 2.0 버전을 넘어 무한한 콘텐츠를 플러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뮤즈는 20년 넘게 캐스팅업무를 전념해 온 레디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M이 함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모델 캐스팅 플랫폼으로,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던 방식에서 벗어 나 앱을 통해 간편하게 캐스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업계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뮤즈 플러스는 유저들도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된 점이 눈 여겨 볼만 하다.

신규 추가된 대표적인 기능은 주제별 베스트모델을 선정하는 ‘마이 뮤즈’ 로, 매 회 새로운 주제가 선정되는데, 그 주제와 어울리는 64인의 모델을 랜덤으로 노출하고, 유저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모델을 pick하여 베스트 모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유저들은 ‘마이 뮤즈’ 를 통해 모델을 선정하는 심사위원이 되어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명인과 가장 닮은 사람은?’ 이라는 주제에서 수지, 블랙핑크지수, 한지민, 문재인 대통령을 똑 닮은 모델들을 선보여 유저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뮤즈쇼’ 는 적합한 주제를 골라 자신을 뽐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선보이는 기능으로 뮤즈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업로드한 콘텐츠에 ‘좋아요’ 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어 대중들의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에 어울리는 모델을 팬들이 직접 선별하고 추천해주는 ‘브랜드 픽’ 등 다양한 컨텐츠와 솔직하고 흥미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이 채워진 뮤즈TV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뮤즈플러스에서 주목되는 것은, 캐스팅관련 정보를 다원화하여 레디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제공하는 ‘뮤즈 오디션’이다.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 김고은 등이 소속되어 있는 BH엔터테인먼트는 9월 15일부터 신인배우오디션을 진행하는데, 오직 뮤즈앱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새로운 캐스팅문화의 변화를 주도한 뮤즈앱이 신인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멀티 컨텐츠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로 뮤즈앱의 향후 사용자 수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개발로 뮤즈플러스가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갖추게 됐다. 내달 공개되는 뮤즈TV에서는 디렉터스 인터뷰, 모델X파일 등 참신하면서도 흥미로운 예능컨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캐스팅 문화를 개척한 뮤즈 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기회를 잡아 새로운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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