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사내이사로 강인식 CFO 신규선임

권오석 기자I 2019.03.14 16:12:05

14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보통주 250원, 우선주 300원 배당 확정

왼쪽부터 강인식 CFO, 강창범 LG화학 팀장, 김영익 서강대 겸임교수. (사진=LG하우시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14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강인식 LG하우시스 CFO(최고재무책임자·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강창범 LG화학 팀장(상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2018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250원, 우선주 30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방산업 침체 및 국내외 거시경제 하강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예상된다”면서 “어려울수록 고객이라는 사업의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경쟁사보다 앞서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향후 LG하우시스는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제조혁신,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 등을 중점 추진해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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