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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9.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0%를 기록했다.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가 36.9%에서 1.4%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40.1%에서 1.1%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 또 안 후보는 0.5%포인트, 심 후보는 0.9%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4%가 ‘단일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고, 46.2%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44.7%, 이 후보 39.9%, 심 후보 7.0%로 나타났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40.5%, 안 후보 40.3%, 심 후보 7.0%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4%가 윤 후보를 지목해 이 후보(36.7%)와 오차범위밖인 8.7%포인트 차이가 났다.
차기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2%가 ‘정권 교체’를, 37.6%가 ‘정권 유지’를 답했다.
아울러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1%였고, 민주당 35.1%, 국민의당 5.4%, 정의당 3.7%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