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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문화체육인프라 구축에 앞장…청평문화센터 조기 완공 목표

정재훈 기자I 2019.02.27 15:37:09
청평문화센터.(조감도=가평군)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문화체육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해 가평읍 야구장과 국궁장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는 청평 문화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을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문화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7년 6월 착공한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는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준공후, 개관준비 및 시험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7276㎡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6레인(25m), 헬스장, 노인복지회관,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청평 생활체육공원도 현재 공정율은 30% 가량이지만 올해 12월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평면 청평리 산 89-26 일원 2만9464㎡의 부지에 축구장 1면과 조깅트랙, 다목적운동장 1면, 진입광장, 부대시설 등을 건립한다.

사업비는 각각 186억, 163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군은 2021년 북면생활체육공원과 2022년 조종면문화센터, 2023년 설악문화체육센터를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 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 편익시설을 함께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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