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프리카TV, 서울오정초교에서 BJ 직업 설명회

김현아 기자I 2019.12.10 16:19: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가 서울 오정초등학교에서 1인 미디어 꿈나무들을 위한 BJ직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프리카TV는 10일(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정초등학교에서 1인 미디어 클래스 ‘BE THE BJ’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E THE BJ’는 아프리카TV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취미·직업으로서의 BJ(Broadcasting Jockey)에 대해 소개하는 오프라인 직업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오정초등학교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기 BJ ‘임다’, ‘뽀현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BJ ‘임다’와 ‘뽀현욱’의 토크콘서트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BJ에 도전하게 된 계기,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법 등 BJ로 활동하며 느낀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BJ ‘뽀현욱’과 함께 학교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강당에서는 이를 함께 시청하며 직접 채팅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는 이번 직업설명회에서 BJ로 활동하며 유저들에게 후원 받은 금액 100만원과 개인 기부금 100만원을 오정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해당 강연에서는 1인 미디어와 아프리카TV에 대한 소개와 교육과 연계한 1인 미디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1인 미디어 클래스 ‘BE THE BJ’를 앞으로 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잠재적 BJ를 발굴하고 새로운 BJ들이 아프리카TV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취미·직업으로서의 BJ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