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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은 송영기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해일 대구종합유통단지의류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원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온열히터기가 이재민에게 수해로 젖은 생필품을 말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소감을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가게 앞 수조마다 빗물이 들어와 모든 어류들이 패사하며 상인들 마다 수백만원 어치의 피해를 입었다”며 “생생한 피해상황을 알리며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을 진행한 이후에는 강구재래시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상권의 조속한 복구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