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구기자·황귀 등 국산 약용작물 특판

12일 농협유통 양재점에 ‘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특판행사 매대가 마련돼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유통센터에서 ‘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를 실시하는 유통센터는 고양·달성·대전·목포·부산·삼송·성남·수원·양재·양주·전주·창동·충북 13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안전하게 관리·공급하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하여 마련했다. 농협은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황기·당귀·오미자·산수유·오갈피·대추 등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농협 주요 유통센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몰을 통해서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0일 사이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제고하고자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 공급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