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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제15호스팩-하인크코리아 합병안 주총 통과

김겨레 기자I 2021.11.29 18:00:3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IBKS제15호스팩(373200)은 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와의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하인크코리아는 내년 1월 중 코스닥시장에 스팩 합병 상장할 예정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기기의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중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간편 결제 기반 스마트 주문 서비스인 ‘바로다’를 런칭할 계획이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CEO)는 “양사 주주들이 하인크코리아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해줘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사업 투자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IBKS제15호스팩과 하인크코리아는 이날부터 12월 2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12월 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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