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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공연이 무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개최

이정현 기자I 2018.11.16 17:30:38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무료로 볼 기회가 생겼다.

대원문화재단은 16일 내년 1월 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출연진에 쇼팽 콩쿠르 우승자 출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포함됐다. 요엘 레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도 함께 한다.

조성진은 1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고, 2부 프로그램으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한다.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표 없이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네이버 공연전시판과 함께 음악 애호가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대원문화재단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거쳐 당첨자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초청 인원 등을 제외하고 롯데콘서트홀 객석의 3분의 2가량을 응모자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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